화재경보기 끄는 법, 오작동 시 대처 방법은?

 화재경보기는 불이 났을 때, 빠르게 사람들을 대피시키고자 울리는 경보기입니다. 다만, 이유 없이 갑자기 울리는 화재경보기로 인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린다면 지체 없이 대피해야 합니다만 오작동으로 울릴 경우 여러 사람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끄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대부분 사람들은 화재경보기를 다룬 적이 없기 때문에 화재경보기 끄는 법을 몰라 그대로 두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했을 때 끄는 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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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오작동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화재경보기 오작동

화재경보기 오작동 원인

 화재경보기 오작동 원인으로는 “1) 배터리, 2) 환경요소, 3) 오염물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터리 문제입니다. 화재경보기의 배터리 수명은 대략 10년 정도입니다. 따라서, 10년을 주기로 교체해주지 않을 경우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변 환경 요소입니다. 주변 습도가 높을 경우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때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설치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입니다. 모든 가전제품이 그렇듯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먼지 혹은 오염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화재경보기 또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내부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오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화재경보기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제로 버튼을 눌렀을 때 작동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화재경보기 끄는 법

화재경보기 끄는법

 화재경보기 끄는 법은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가정용의 화재경보기는 전원 버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감지기를 돌려서 보이는 배터리를 빼주시면 됩니다. 소리가 멈추었다면 다시 원상복구 시켜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가정용의 경우 배터리가 아닌 전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모델 또한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돌려서 경보기를 탈착 해주시면 됩니다. 경보기가 탈착 되면 전원 공급 또한 끊기기 때문에 경보기가 더 이상 울리지 않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때는 오작동이더라도 대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오작동 판단 여부는 해당 장소의 관리인에게 판단을 맡겨야 합니다. 혹여나 본인이 판단해 화재경보기를 끈다면 큰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화재경보기 끄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했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위의 방법을 참고하셔서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